▲홈페이지 선호도 조사 팝업 화면 ⓒ국토부
▲홈페이지 선호도 조사 팝업 화면 ⓒ국토부

- 16개 당선작중 온라인 국민투표로 최종 우수작 선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3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 국민들이 직접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누구나 살고 싶은 주택으로 변화하기 위해 국민들이 선호하는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디자인 혁신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주거문화가 반영되도록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 라는 주제로 공공주택의 미래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16개 지구에 총 56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기술심사와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구별 우수작품이 선정되고,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Best of the Best’를 뽑게 된다.

선호도가 높은 우수작품에 대하여는 별도의 상장수여와 함께 전시공간을 마련해 직접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공공주택 설계 모델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모대전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작품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면 된다.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은 국민들의 보편적 주거공간인 공공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살기 좋은 평생주택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점‘이라며, “이번 선호도 조사가 변화하는 공공주택의 매력적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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