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구리도시공사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구리도시공사

- 스마트시티 및 1만2,000여 가구 주택 단지 건설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총 사업비 3조8,500억 원의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경기 구리시는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 컨소시엄에는 총 15개사가 참여했다. 현대건설·SK건설·태영건설·계룡건설 등 주요 건설사뿐 아니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권, 하나금융투자를 포함한 증권사 3곳, SK텔레콤·SK브로드밴드·LG CNS·LG유플러스 등 통신사 등이 참여했다. 건축 설계에는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이 이름을 올렸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총사업비 3조8,500억 원을 제시하고 구리시 토평동 및 수택동 일원 149만8,000㎡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겠다는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총 1만2,494가구(수용 인원 3만2,217명)의 주택단지도 들어선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2024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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