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쿠팡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기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쿠팡이 15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소상공인과 지역 농어민들이 판매하는 우수 상품을 한 곳에 모은 다양한 상생 기획전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해양수산부와 신선한 지역 해산물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코리아 수산페스타'를 진행한다. '코리아 수산페스타'에서는 다시마·미역부터 제철 해산물 생굴·오징어·문어·새우까지 현지 해산물들을 전국에 새벽배송이나 익일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전 상품 20% 할인 쿠폰 혜택도 제공,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도 손잡고 제주도 특산물, 제주지역 가공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제주의 신선함을 한 곳에' 기획전도 준비했다. 현지 생산한 귤부터 제주 고등어, 제주당근 주스, 우도 땅콩 초코파이 등 제주도 지역 인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우리 농산물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행사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진행하는 '농식품 우수상품 모음전'에는 전국 165개 지역 농공상기업 300여개 우수 제품을 모았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 경기 침체 속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힘내요 대한민국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구·충북·충남·제주·경남·광주 등 각 지자체와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별 중소상공인 상품을 모아 쿠폰, 즉시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쿠팡이 지역 업체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매출 증대를 위해 메인 광고면 등을 활용, 마케팅도 지원한다.
쿠팡의 이같은 다양한 지원 활동들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 지난 9월 발행한 '2020 힘내요 대한민국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과 거래하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 지역별 매출 성장률은 평균 100%를 웃도는 등 '코로나19' 속 영세 상인들이 실제 쿠팡을 통해 디지털 진출에 성공, 성장 기회를 얻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소상공인과 지역업체 상품들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앞으로도 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상공인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