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농업과 기업 상생협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농심켈로그
▲2020 농업과 기업 상생협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농심켈로그

-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농심켈로그는 ‘2020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시리얼을 만드는 원료인 현미를 공급받아오고 있는 충남 서천군 현미 농가의 경작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땅을 주제로 토질 개선이라는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상생협력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한 땅, 건강한 쌀’을 만들기 위해 서천군 한산면의 현미 농가와 손을 잡고 안정적인 현미 판로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프로그램을 4년 연속으로 진정성 있게 진행해온 부분이 돋보였다.

농가의 토질 개선에 앞장서며 농작 환경을 개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생산해 농가와 기업이 상생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심켈로그의 상생을 위한 활동은 미국 본사에서도 높이 인정받아 글로벌 켈로그 컴퍼니 펀드를 2회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총 8만5,00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를 현미 농가에 전달해 지원 농가를 21곳으로 확대 진행하게 되었다. 친환경 토양 관리와 농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 교육도 추진 중이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내기와 볏짚환원 등 봉사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상무는 “농가와의 상생협력 활동은 농가와 기업에는 소득을 창출해주고 소비자는 건강한 식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고 여기에 환경 보전 효과까지 더해져 일석삼조”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기반으로 농가 환경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농가와 함께 착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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