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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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매출 5,852억 원…전년比 47.1%↑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 5,852억 원, 영업이익 2,177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1%, 68.9% 성장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9%, 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5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3% 증가했다.

3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은 리니지M의 3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전 분기 대비 9% 증가한 3,896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리니지M은 2,452억 원, 리니지2M은 1,445억 원으로 집계됐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길드워2 등의 호조로 전분기 대비 16% 증가한 1,207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리니지 499억 원 ▲리니지2 263억 원 ▲아이온 85억 원 ▲블레이드&소울 172억 원 ▲길드워2 188억 원이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771억 원, 북미·유럽 274억 원, 일본 139억 원, 대만 79억 원 등이다. 로열티 매출은 58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일 북미와 유럽에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출시했다. ‘트릭스터M’, ‘블레이드앤소울2’, ‘프로젝트 TL’ 등의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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