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미쉘 바스키아 컬래버레이션 제품 3종 이미지 ⓒ롯데제과
▲장 미쉘 바스키아 컬래버레이션 제품 3종 이미지 ⓒ롯데제과

- 10개월 물량 두 달여 만에 90% 소진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나뚜루가 올해 8월 선보였던 ‘장 미쉘 바스키아’ 한정판이 인기를 끌자 해당 제품을 추가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뚜루X바스키아’ 한정판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그대로 삽입한 제품으로 ‘녹차’, ‘딸기’ 파인트와 ‘럼 진저 레이즌’ 컵 3종이 있다.

‘나뚜루X바스키아’ 한정판 3종은 28만 개의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전체 물량의 약 90%가 소진되며 기대를 휠씬 웃도는 판매 추세를 보였다.

지난달 ‘녹차’와 ‘스트로베리’의 경우 10월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신장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롯데제과는 제품을 추가로 생산하고 ‘바닐라 아몬드’ 바에도 바스키아 컬래버 라인업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나뚜루 관계자는 “실제 미술 작품이 제품 겉면에 삽입돼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 같다. 바스키아 전시회와 연계된 문화 마케팅에 대해서도 호응이 이어졌다”며 “여세를 몰아 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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