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의 일환인 평택역 앞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지역 주민과 함께 지난 12일과 17일에 실시했다. ⓒ평택시청 
▲평택시는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의 일환인 평택역 앞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지역 주민과 함께 지난 12일과 17일에 실시했다. ⓒ평택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평택시는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의 일환인 평택역 앞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지역 주민과 함께 지난 12일과 17일에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장과 신평동장 등 관계공무원 8인과 신평동, 원평동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해 의정부시 ‘행복로 문화거리’와 청주시의 ‘중앙로 소나무길’을 둘러보았으며 차 없는 거리 탄생 배경과 이색적인 거점시설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례를 살펴보았다.

평택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벤치마킹을 통해 차 없는 거리 조성 이후 침체되었던 원도심이 활성화된 사례를 확인했고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주민의 역할과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택역 앞에 테마가 있고 특색 있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한다면 원도심 상권 쇠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찾아와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평택시 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장은 “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과 소통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평택역 주변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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