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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경제&라이프] 하나은행·삼성카드 등 6개사, 마이데이터 허가심사 보류

기사승인 2020.11.19  08: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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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과 삼성카드 등 일부 금융사의 마이데이터 사업 진행에 제동이 걸렸다. 대주주인 하나금융과 삼성생명이 형사소송을 하거나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을 위기에 놓여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사 6곳에 대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심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금융사는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하나카드, 핀크, 경남은행, 삼성카드 등이다.

신용정보업감독규정 제5조제6항제3에 따르면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되고 있거나 금융위원회, 국세청 또는 금융감독원 등(외국기업인 경우에는 이들에 준하는 본국의 감독기관 등을 포함)에 대한 조사·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으면 그 기간에 심사를 하지 않도록 규정한다.

대주주의 소송이나 조사·검사 등의 내용이 승인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다.

금융위는 “신청인의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제재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돼 소송 등의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의 기간은 심사기간(60일)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심사보류를 결정하게 된 사유가 해소되는 경우 허가심사가 즉시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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