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왼쪽에서 세번째),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왼쪽에서 세번째),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

- 약 10억 원 상당 3,000세트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애경산업은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은 11월 20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진행됐다.

애경산업은 소비자가 기준 약 10억 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필수 생활용품, 랩신 손소독티슈 등 위생용품 및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하며, 지원된 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로 입고돼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과 존경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까지 총 2만7,000가구에 4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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