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자이 투시도 ⓒGS건설
▲중산자이 투시도 ⓒGS건설

- 전용 74㎡~117㎡ 1,453가구 규모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GS건설이 경북 경산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Xi)아파트 ‘중산자이’가 사이버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의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중산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중산자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견본세대 및 옵션사항 등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견본주택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산자이는 반경 1km이내에 사월역·욱수천·신매공원의 수성 생활권과 중산호수공원·이마트·성암산의 중산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을 갖췄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에 인접해 대구 도심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경산점)이 위치해 있으며 펜타힐즈 중심상권, 수성구 시지동 상권까지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달구벌대로를 따라 수성구 학원가, 대구스타디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과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점도 장점이다. 중산호수공원이 단지에 근접하고 있어 호수공원에서 산책 및 다양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욱수천과 성암산 등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경산시는 풍부한 미래비전으로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다.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2023년 계획),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MOU체결) 등 4가지 핵심 미래비전으로 지역 가치를 이끌어내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

GS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평면 설계도 눈길을 끈다. 중산자이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타워형 설계없이 전 가구 4베이 혹은 5베이 판상형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전 가구 제공할 계획이다.

중산자이가 들어서는 경산시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산시는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아 전매제한 기간이 없고, 6개월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된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12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5일 ▲2단지 16일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단지 28일~31일 ▲2단지 29일~31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개 단지 동시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경북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경산시에 자이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서 거주민은 물론 타지 사람들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미래 비전 등 시세 상승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몰려 높은 청약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산자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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