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직원(사진 왼쪽)과 구세군 직원이 구세군 캐릭터 '따끈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직원(사진 왼쪽)과 구세군 직원이 구세군 캐릭터 '따끈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

- 전국 330여 구세군 포스트 사이 배송·수거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종소리가 전국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CJ대한통운이 팔을 걷어붙였다.

CJ대한통운은 연말 기부문화의 상징 구세군 자선모금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1,000여 상자를 무료 전담배송한다고 2일 밝혔다.

배송은 평소 모금물품이 보관돼 있는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전국 330여 곳의 구세군 포스트까지다. 모금활동이 진행되는 12월 한 달 동안 마모나 파손된 모금물품의 교체와 보수를 위한 추가 배송도 전담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말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종소리가 전국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무상 전담배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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