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우먼 1984.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원더 우먼 1984.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완성도 높은 속편…더욱 강도 높고 차별화된 특유의 액션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23일 개봉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 1984’가 북미에서 첫 시사를 진행했다.

‘원더 우먼 1984’는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인류에 대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 우먼 캐릭터 특징처럼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해외 언론들은 전편을 능가하는 속편으로서의 완성도와 더욱 강도 높고 차별화된 특유의 액션과 갤 가돗의 활약을 비롯한 배우들의 호흡, 새로운 빌런의 탄생과 더불어 특히 시의적절한 메시지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판당고의 에릭 데이비스는 “1편을 완벽하게 보완한 DC 역대 최고 속편 중 하나다. 희망과 사랑의 감성이 녹아있고 액션과 로맨스와 유머까지 있다. 예상치 못한 감정적인 흐름에 마지막에 눈물까지 났다”며 “오프닝은 압도적이고 모든 액션 장면이 차별화되었으며, 한스 짐머의 음악도 역대급”이라고 말했다.

코믹북닷컴의 브랜든 데이비스는 “젠킨스 감독이 만든 80년대가 지금 현 시대에서 보니 매우 유니크하다. 1편보다 더 거대해졌음에도 더욱 절제되어 있고 갤 가돗의 매력이 빛을 발한다”고 평가했다.

콜라이더의 편집장인 스티븐 웨인트라웁은 “IMAX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집에서 보는 것과 비교도 안 된다”고 말했다. IGN의 짐 베즈보다는 “엄청난 재미로 가득 찬 영화이자, 올해 우리 모두에게 정말로 필요한 가슴이 매우 따뜻해지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패티 젠킨스 감독의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2D와 IMAX, ScreenX, 4DX, SUPER 4D,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포맷으로 상영 예정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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