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3: 파라벨룸.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존 윅3: 파라벨룸.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내년 일본 개봉·영화 ‘호프’ 난치병 여성 지원 캠페인

- 미스터리 호러 영화 ‘커넥트’ 2021년 1월 개봉 확정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3: 파라벨룸’이 오는 9일 재개봉한다. 존 윅 시리즈는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위험한 복수를 시작한 전직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까지 되며 벌어지는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다.

‘존 윅3: 파라벨룸’은 그간의 세계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흥미로운 이야기를 비롯해 존 윅’의 미스터리한 과거에 대한 실마리와 옛 스승과 동료, 새로운 빌런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이 시리즈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하트. ⓒ필름다빈
▲하트. ⓒ필름다빈

◆ 로맨스 무비 ‘하트’ 31일 재개봉

유니크한 로맨스 무비 ‘하트’가 31일 재개봉을 확정 짓고 재개봉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트’는 유부남을 좋아하게 된 가영이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마음 따로 사랑 따로의 로맨스 무비이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정가영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하트'는 지난 2월 27일 개봉, 특유의 밀도 높은 대사와 재기 발랄한 연출로 호평을 받으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63회 BFI런던영화제 초청됐다. ‘꿈의 제인’, ‘보건교사 안은영’의 이석형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며느라기’ 등의 최태환이 유쾌한 연기를 선보인다. 청소년 관람불가. 

▲'찬실이는 복도 많지' 일본 개봉 포스터. ⓒ찬란
▲'찬실이는 복도 많지' 일본 개봉 포스터. ⓒ찬란

◆ ‘찬실이는 복도 많지’ 내년 1월 8일 일본 개봉

지난 3월 5일 첫 개봉해 개봉 5일 만에 1만 명 관객을 동원한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내년 1월 8일 일본에서의 개봉을 확정했다.

인생 최대의 역경 앞에서도 자신만의 생각과 방식대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찬실’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응원을 건네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함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 연출,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감동을 전했다. 특히 주인공 ‘찬실’ 역을 맡은 배우 강말금의 연기는 관객과 평단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제29회 부일영화상,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2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오는 11일 열리는 제41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에도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15회 오사카아시안영화제와 제22회 우디네극동영화제의 경쟁 부문, 제19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15회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 공식 부문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한국 영화제에서도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지난달 26일 재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호프. ⓒ이놀미디어
▲호프. ⓒ이놀미디어

◆ ‘호프’ 난치병 여성 치료 지원 캠페인 

영화 ‘호프’가 ‘함께하는 사랑밭’과 난치병 여성 치료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호프’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섯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연인인 ‘안야’의 일상을 잔잔하게 담아낸 감동 실화다.

앞으로 182일간 진행되는 ‘세상의 모든 ‘안야’를 위해’ 프로젝트는, 영화 ‘호프’에서 난치병 시한부를 선고받은 ‘안야’와 같이 견딜 수 없는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여성 환우들에게 의료지원 및 생계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영화 ‘호프’ 예매권을 증정하며 예매권 매수는 후원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커넥트. ⓒ이수C&E
▲커넥트. ⓒ이수C&E

◆ 호러 영화 '커넥트' 내년 1월 개봉 확정

센세이셔널한 공포 컨셉으로 뉴 호러 패러다임을 선보일 ‘커넥트’가 오는 2021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미스터리 온택트 호러 영화 ‘커넥트’는 오직 디바이스 화면으로 보이는 ‘그것’ 과 이와 연결된 또 다른 뒤집힌 세계 그리고 미스터리 존재의 타깃이 된 ‘올리버’(아지 로버트슨)와 ‘사라’(질리언 제이콥스)의 쫓고 쫓기는 스토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극강의 스릴과 현실적인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커넥트’는 참신한 스토리와 웰메이드 작품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기묘한 이야기’ 제작진이 다시 한번 조우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더 넌’의 촬영감독 등 미스터리 공포 전문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이콥 체이스 감독은 자신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원작 단편을 다시 장편 영화로 스크린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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