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스카이. ⓒ넷플릭스
▲미드나이트 스카이. ⓒ넷플릭스

-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미스터 보스’, ‘호라이즌 라인’

- ‘스매시 앤 그랩: 보석강도단 핑크 팬더’, ‘800’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북극에 남기를 자처한 과학자 ‘오거스틴’(조지 클루니)과 북극 바르보 천문대에 낙오된 어린 소녀 ‘아이리스’(킬린 스프링올)가 험난한 여정을 나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지구로 향하고 있는 에테르호와의 원활한 교신을 위해 더 강력한 안테나가 있는 기상 관측소를 찾아 북극을 가로지른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릴리 브룩스돌턴의 공상과학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가 원작이다. 오는 9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되며,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소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소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소울’ 캐릭터 포스터 4종 공개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소울’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이수C&E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이수C&E

◆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 교육부와 인터넷 생활 캠페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2: 패밀리가 떴다’가 교육부와 함께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작품은 전설의 DNA로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빅풋과 빅풋 패밀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알래스카 대자연 속에서 악당에 맞서는 모험을 담은 패밀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캠페인은 빅풋 패밀리가 직접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 규칙을 알리고 해시태그 이벤트로 누리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7일 공개된 교육부 유튜브 채널 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슬기로운 인터넷 생활’ 캠페인 영상에는 온라인 활동을 할 때에 유의해야 할 점들과 온라인 공간에서 지켜야 할 점들을 소개하고 있다. 

▲미스터 보스. ⓒ스톰픽쳐스코리아
▲미스터 보스. ⓒ스톰픽쳐스코리아

◆ 만화보다 명랑한 영화 ‘미스터 보스’

B1A4 공찬과 홍은기의 스크린 데뷔작인 청춘 코믹 액션 영화 ‘미스터 보스’는 가진 거라곤 깡 하나뿐인 청춘들이 펼치는 작품이다.

새로운 고등학교로 가게 된 전학생 ‘현준’(공찬)이 새로운 학교에서 만난 ‘진원’(홍은기)과 ‘영수’(이승현)는 돈독한 우애로 똘똘 뭉쳐, 함께 모였을 때 무서울 것 하나 없는 거침없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만화보다 명랑하고, 톡톡 튀는 매력의 영화 ‘미스터 보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호라이즌 라인. ⓒ제이앤씨미디어그룹
▲호라이즌 라인.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2021년 첫 번째 재난 영화 ‘호라이즌 라인’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호라이즌 라인’은 경비행기로 열대의 한 섬으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조종사의 사망으로 조종 불가능한 비행기에 남겨진 자들의 고공 분투 재난을 담았다. 영화는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위 1,800미터 상공에서 계기판도 GPS도 없이 조종사의 사망이라는 극한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하는 주인공들의 숨 가쁜 순간을 담았다.

탈출할 곳도 도움을 청할 곳도 없는 그들에게 선택은 날거나 추락하거나 둘 중 하나. 행복회로 돌릴 틈 없이 추락하는 비행기에서의 고공 서바이벌을 위해 ‘인셉션’, ‘라이프 오브 파이’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매시 앤 그랩: 보석강도단 핑크 팬더. ⓒ독포레스트
▲스매시 앤 그랩: 보석강도단 핑크 팬더. ⓒ독포레스트

◆ 진짜 보석강도단 ‘스매시 앤 그랩: 보석강도단 핑크 팬더’

17일 개봉하는 ‘스매시 앤 그랩: 보석강도단 핑크 팬더’는 인터폴에 전담반이 있을 만큼 악명높은 핑크 팬더를 통해 보석 범죄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범죄 다큐멘터리다. 

핑크 팬더는 2000년대 전 세계 최고급 보석상만 골라 지금까지 수천억 원에 달하는 보석을 털어왔으며 범행에 걸린 시간은 평균 1분도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인 범죄 조직과 차별화된 그들을 추적하던 하바나 마킹 감독이 수배 중인 실제 조직원들과 은밀한 만남을 갖게 되면서 발칸 반도에서 ‘로빈 후드’로 불리는 핑크 팬더의 정체와 국제 다이아몬드 거래의 어둡고 위험한 세계를 그려낸다. 

▲800. ⓒ퍼스트런
▲800. ⓒ퍼스트런

◆ 상하이 사행창고 보위전 실화 바탕 영화 ‘800’

영화 ‘800’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800명의 병사들이 나흘 밤낮으로 처절한 격전을 벌이며 일본에 저항했던 실화를 담은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 2차 세계대전 중일전쟁 초기, 거듭된 패배로 많은 사상자를 내며 퇴각하던 중국군 제 524연대 소속 800명은 2만 명의 일본군으로부터 상하이를 지켜내라는 명령을 받는다. 쑤저우 강을 사이에 두고, 외국인들과 부유한 중국인들이 모여 사는 건너편 허름한 사행창고에 배치된 제 524연대는 일본군에 맞서 나흘 밤낮 격전을 펼친다.

한편 쉽게 함락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상하이에서 발목이 잡혀 초조해진 일본은 격전지를 폭파할 계획을 세우고, 제 524연대 병사들은 목숨을 건 탈출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인다. ‘상하이 사행창고 보위전’으로 알려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액션 블록버스터 ‘800’은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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