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유통산업주간 주요 일정안 ⓒ유통산업연합회
▲제8회 유통산업주간 주요 일정안 ⓒ유통산업연합회

- 이달 14~16일 비대면·온라인 방식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대한민국 유통인 최대행사인 ‘유통산업주간’이 14~16일 사흘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의회의소, 유통산업연합회 소속 협회·단체가 주관한다.

제8회 유통산업주간은 유통·물류 관련 기업 임직원, 스타트업 등 유통업계 실무자가 실시간 중계를 통해 유통산업 발전과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약 2,000여 명이 참석한다.

14일에는 황지영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유통산업의 변화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데이터 분석 기반 이커머스 전략, 2021년 소매유통시장 업태별 전망 등으로 구성되는 개막 컨퍼런스가 열린다.

15일에는 유통 CEO 콘서트를 열고 유통기업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더불어 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판촉 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아울러 2020년 한 해 유통산업 상생협력, 일자리창출, 수출촉진, 서비스 혁신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을 내린다.

16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유통산업 미래 대응방안을 분석 발표하는 포럼이 열린다. 이와 함께 유통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유통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우리 유통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정부와 유통업계가 하나로 단합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고 나아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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