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일 반도건설 대표,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국장(왼쪽 두번째부터) ⓒ반도건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국장(왼쪽 두번째부터) ⓒ반도건설

- 2017년부터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138명 지원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지난 14일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3년간 138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3억 원의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5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난 14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재해 근로자 지원금 전달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와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국장이 참석했다.

기탁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 및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추천한 지원대상자 중 재해 정도, 장애여부, 사회취약계층여부,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매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윤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부이사장은 “지난 4년간 꾸준히 건설재해근로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반도건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금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는 “모든 건설사가 현장근로자의 안전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건설재해 발생 건수가 ‘제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불의의 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재해근로자들이 빨리 쾌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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