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 마음교정법. ⓒ프로제
▲긍정심리학 마음교정법. ⓒ프로제

■ ‘긍정심리학 마음교정법’

■ 미리엄 악타르 지음 | 이한나 옮김 | 교양 심리학 | 프로제 펴냄 | 322쪽 | 18,000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대인의 마음 속 우울증을 치유하는 ‘긍정심리학 마음교정법’이 출간됐다. 이 책은 가벼운 우울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든, 이미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든 우울의 예방과 치유 모두에서 효과가 입증된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찾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제는 감기처럼 흔한 병인 우울증에 대한 책들은 많이 있어왔다. 대부분 개인에게서 원인을 찾고, 해결 역시 개인의 노력에 의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우울, 불면, 공황장애와 같은 심리적 문제에 시달리는 이유는 과도한 노동이나 공부에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붙이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매일 우울과 마주한다. 하지만 그 우울이 깊어지면 우울증이라는 ‘검은 개(Black Dog)’가 찾아온다. 최악의 경우 목숨을 앗아가는 매우 위험하고 파괴적인 마음의 병이다.

이 책에는 우울증을 직접 경험한 저자의 따스한 말들, 그리고 긍정심리학을 활용한 현실적인 솔루션이 가득하다.  이러한 내용들은 수십 시간의 심리상담보다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 마틴 셀리그먼 교수의 제자인 미리엄 악타르는 유럽 최초의 긍정심리학자 중 한 명으로, 국제긍정심리학회의 창립자다. 그녀는 이 책에서 그동안 쌓아온 수많은 상담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긍정심리학을 통해 우울을 새롭게 정의하고 극복할 수 있는 검증된 방법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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