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SM6 ⓒ르노삼성
▲THE NEW SM6 ⓒ르노삼성

40~50대가 더 뉴 SM6 고객의 약 55%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THE NEW SM6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재구매 고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THE NEW SM6의 구입고객 중 43%가 재구매 고객으로 집계됐다. THE NEW SM6 구매 고객의 약 55%는 사회적으로 가장 활동적인 시기인 40~50대였다. 타사의 중형세단 경쟁 모델과 비교해 THE NEW SM6 주요 구매층의 연령대는 중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HE NEW SM6의 엔진별 판매 비율에서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과 각 대도시에서는 TCe 260 트림이, 그 외 지역에서는 LPe 모델이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두 모델 모두 경제성이 좋지만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에서 LPe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수도권 및 광역시(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에서는 TCe 260 판매비율이 평균 4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서울과 인천에서는 TCe 260이 60%대를 차지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LPe 모델의 판매 비율이 평균 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전남, 충남과 세종시, 제주에서는 LPe 비율이 55~75%로 우위를 차지했다.

고성능 모델인 TCe 300의 판매 비율(평균 15.5%)은 지역과 상관없이 비슷하게 나타나, 개인취향에 따른 선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TCe 260 트림은 출시 초기 가장 높은 계약비중을 보인 모델로, 당시 전체 계약고객의 52.4%를 차지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기존에 르노삼성자동차 고객들의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THE NEW SM6가 이를 다시한번 증명했다”라며, “앞으로 THE NEW SM6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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