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저녁달고양이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저녁달고양이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

■ 윤동주 외 34명 지음 | 시화집 | 저녁달고양이 펴냄 | 280쪽 | 18,800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의 가을편 시를 합본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이 출간됐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 중 9월, 10월, 11월편을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의 양장본으로 재탄생 시킨 이 책 속에는 윤동주, 백석, 정지용, 김소월, 라이너 마리아 릴케, 미야자와 겐지 등 총 35명 시인의 가을 시를 모았다.

여기에 더해 가을을 그린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카미유 피사로, 모리스 위트릴로의 명화를 실어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한다.

글자 크기와 판형을 키우고 고해상도 그림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소프트양장본으로 제작하여 독자들의 더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퀄리티를 높였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가을’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함이 깊어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안겨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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