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 골드 용기면 제품 이미지 ⓒ삼양식품
▲삼양라면 골드 용기면 제품 이미지 ⓒ삼양식품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삼양식품 등 유통업계 30일 신제품.

◆ 삼양식품, ‘삼양라면 골드’ 용기면 출시

- 1982년 출시 후 단종, 재출시 요청으로 선봬

삼양식품이 ‘삼양라면 골드’ 용기면을 출시한다.

삼양라면 골드는 삼양라면에 해물 맛을 더해 1982년에 내놓았던 제품이다. 이후 단종됐지만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따라 지난 7월 봉지면을 먼저 선보였다.

삼양라면 골드는 가쓰오다시, 오징어, 다랑어, 새우, 굴, 홍합 등 각종 해물을 사용해 깊고 시원한 국물을 완성하고 건미역, 건다시마 후레이크로 해물의 풍미를 강화했다. 또한 삼양라면 고유의 햄맛을 해물과 조화시켜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80년대 판매했던 삼양라면 골드 패키지의 로고와 서체, 색상을 사용해 레트로 콘셉트를 강조했으며 전자레인지 조리 전용 용기면을 적용했다.

삼양라면 골드 용기면은 편의점, 마트 등 전국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3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라면 골드는 누군가에게 단종된 옛 제품이 아닌 오래된 추억 속의 일부”라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중장년층과 레트로 제품에 호기심을 갖는 젊은층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제리너스 페루 라 에스페란자 제품 이미지 ⓒ롯데GRS
▲엔제리너스 페루 라 에스페란자 제품 이미지 ⓒ롯데GRS

◆ 엔제리너스, ‘페루 라 에스페란자’ 출시

- 100% 싱글오리진 원두 사용

엔제리너스가 '페루 라 에스페란자’를 새롭게 선보인다.

‘싱글오리진’은 단일 원산지에서 생산된 프리미엄 커피 생두만을 사용한 것으로 한 가지 품종이 가진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어 블렌딩 커피보다 고급 원두 그 자체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출시한 ‘페루 라 에스페란자’는 국제공정무역기구에서 인증받은 100% 싱글오리진 원두로 다크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잘 익은 체리의 은은한 산미가 특징이다. 제품은 엔제리너스의 대표 커피 음료로 알려진 아메리치노를 비롯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총 4종으로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공정무역과 같은 착한 소비를 권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아진 커피 소비 문화에 부응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엔제리너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제품 이미지 ⓒ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제품 이미지 ⓒ국순당

◆ 국순당,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 출시

- 백세주로 만드는 조선하이볼 소개

국순당이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을 출시한다.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서울 강남의 고기 전문식당에서 ‘조선하이볼’이란 애칭으로 선보인 이후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전통주 전문주점 및 음식점 등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음용 방식이다.

과거 인기가 높았던 백세주와 소주를 섞은 오십세주와 백세주 언더락 등 백세주를 즐기는 음용 방법이 최근에는 하이볼까지 확대됐다. 조선하이볼에 대한 소문이 확산하며 회사에 백세주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져 이번에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백세주 500mL 4병과 ‘조선하이볼’ 로고가 새겨진 400mL 하이볼 잔 1개로 구성됐다. 패키지에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제조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돼 있다. 조선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백세주 150mL, 토닉워터 75 mL, 레몬 1/4조각을 짜서 넣고 섞어준 다음 레몬 조각을 올려서 즐기면 된다.

이번 ‘백세주 조선하이볼 기획팩’은 코스트코, 빅마켓 등 전국의 창고형 할인매장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 조선하이볼은 소비자 사이에서 새로운 음용법으로 자발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이후 회사에 하이볼 기획세트 및 조선하이볼 잔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많아 별도 기획팩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백세주를 즐기는 방법이 더욱 다양해져 전통주 음용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질러 한정판 맥주 제품 이미지 ⓒ샘표
▲질러 한정판 맥주 제품 이미지 ⓒ샘표

◆ 샘표 질러, ‘질러 맥주’ 출시

- 대한 IPA와 협업

질러와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가 연말을 맞아 ‘질러 맥주’를 선보인다.

샘표 질러와 대한 IPA의 특별한 만남으로 탄생한 ‘질러 맥주’는 달콤 짭짤한 맛으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질러 직화풍 BBQ’ 제품의 디자인을 대한 IPA 패키지에 반영한 상품이다. 맥주 캔에 ‘지르고 싶은 순간, 질러’라는 질러 슬로건을 그대로 넣어 시원한 맥주를 먹으며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해소될 것 같은 통쾌함과 질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질러 맥주’는 IPA 특유의 쌉쌀한 맛과 은은한 과일향이 살아있어 진한 숯불 바비큐 맛이 일품인 질러 직화풍 BBQ와 잘 어울린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알코올 도수를 기존 대한 IPA 플래티넘 맥주와 동일한 4.7도로 맞춰, 호불호 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다.

‘질러 맥주’는 30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20만 캔 한정 판매되며, 4캔 1만 원 균일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캔(500ml) 가격은 3,900원이다.

질러 마케팅 담당자는 "2030세대가 맥주 안주로 질러의 육포를 즐기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한 IPA와 함께 질러 맥주를 출시하게 됐다"며 "질러의 짭짤하고 고소한 육포와 시원하고 쌉쌀한 맥주의 재밌는 만남을 유쾌하게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