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사옥전경 ⓒ중흥토건
▲중흥건설그룹 사옥전경 ⓒ중흥토건

- 1조 클럽 가입, 종합 7위 진입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이 지난해 도시정비시장에서 총 1조3,550억 원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 원 이상인 건설사는 총 9곳으로, 중흥토건은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사업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목포 서산온금 1,007세대 ▲부산 효성재건축 221세대 ▲천안 문화구역 833세대 ▲서울 봉천2구역 254세대 ▲대전선화1구역 1,828세대 ▲서울 길훈아파트 220세대 ▲구미송림아파트 249세대 ▲창원 상남산호구역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3,427세대 ▲창원 마산 반월지구 주택재개발 1,954세대 ▲부산 남일흥아 가로주택정비사업 280세대 등이다.

한편,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해 지난 5년간 약 3조9,000억 원 수주액을 기록한 바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올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다각화한 전략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으로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심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더욱 활발히 진행해 이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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