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KB생명보험이 국내 최초로 최근 5년 이내 암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무)KB 암을 이겨낸 사람들의 암보험(갱신형)'을 온라인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최근 5년 이내 암수술 이력이 있는 경우 가입에 제한을 두고 있다. 암을 이겨냈으나 암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고객을 위한 상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된 것이다.
이 상품은 암 1기를 완치한 고객들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암 1기 수술 후 적출·제거가 완료됐다는 조직 검사 결과 보고일로부터 60일 이내면 가입 가능하다. 혹시 모를 재발·전이·두번째 원발암을 최대 5천만원까지 최초 1회 보장하며, 갑상선·유방·전립선·남녀생식기·기타피부암까지도 모두 일반암 진단비를 지급한다.
또한 암 수술 후 음식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건강식 제휴서비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입 고객은 체계적인 식사요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맛있저염'의 건강정보 분석과 맞춤형 건강식단을 최초 1회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처럼 보장 사각지대의 고객도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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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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