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넷플릭스
▲승리호. ⓒ넷플릭스

- 송중기·김태리·진선규·유해진 출연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넷플릭스는 영화 ‘승리호’의 공개일을 오는 2월 5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의도치 않게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다.

승리호 선원들은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 한없이 따듯한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까지 개성 강한 멤버들로 구성됐다

▲'승리호' 티저 예고편 캡처 이미지. ⓒ넷플릭스
▲'승리호' 티저 예고편 캡처 이미지. ⓒ넷플릭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와 선원들이 휘말릴 위험천만한 사건의 소용돌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2092년, 평소와 다름없이 쓰레기 수거에 나선 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물건이 손에 들어온다. 쓰레기 더미 속에서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선원들은 거액의 현상금이 걸린 도로시를 되팔아 제대로 한몫 챙기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상황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승리호’는 박진감 넘치는 스펙터클 액션으로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 장르를 새롭게 개척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작품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