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요기요 배달 지연 캡처 이미지 ⓒSR타임스
▲배달의민족&요기요 배달 지연 캡처 이미지 ⓒSR타임스

- 앱 통해 배달 지연 공지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12일 오후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음식 등의 배달 서비스가 중단 혹은 지연되고 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앱내 공지를 통해 “현재 눈이 많이 와서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며 “안전한 배달을 위해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배달의민족은 수도권 맛집 배달서비스 ‘배민라이더스’와 배달 전용 마트 ‘B마트’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배달앱 요기요 또한 앱내 공지를 통해 “현재 기상악화로 인해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며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요기요도 수도권 자체 배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와 ‘요마트’ 서비스를 일시 중지했다.

배달앱 쿠팡이츠도 수도권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라이더에게 이를 알렸다.

배달 대행업체 바로고는 서울·인천·경기 북부의 일부 지역에서 배달 주문을 일시 차단했다.

배달업계 관계자는 “눈이 내렸던 지난 6일에 이어 계속 눈이 내려 도로가 얼 수도 있다”며 “오후 기상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배달 서비스가 쉽지 않을 듯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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