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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올해 TV업계 트렌드, ‘미니LED·스마트 기능·친환경’

기사승인 2021.01.15  1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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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가 올해 TV업계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 15일 미디어 브리핑 통해 올해 TV업계 트렌드 진단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1’에서 공개된 제품들을 통해 올 한해 TV업계의 트렌드로 미니LED 적용 확대,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 기능 강화, 친환경 제품을 꼽았다.

삼성전자는 15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허태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는 “올해 TV업계의 트렌드는 LED 광원 소재를 적용한 디스플레이 광학 구조의 개선과 삼성이 최초로 선보인 퀀텀닷 기술을 채용한 제조사가 확대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니LED는 TV는 약 100~2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아주 작은 LED 수백만개를 촘촘하게 배열한 백라이트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기존 LCD TV 대비 명암비가 개선됐으며, 여기에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컬러감과 밝기를 개선한 제품이 올해 대거 출시됐다. 허 상무는 “삼성이 네오 QLED TV를 본격 출시하고, 한국과 중국 업체에서 연이어 관련 제품 선보면서 퀀텀닷 진영의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화질 측면에선 그간에는 AI기술 기반 프로세서를 통해 콘텐츠별 화질·음질을 최적화했다면, 이제는 소비자들의 시청 환경에 맞춘 화질·음질 최적화로 진화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게이밍, 헬스 등 TV의 스마트 기능이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올해는 각 TV 업체가 본격적으로 게임 화질 개선 기능을 강화하고 생태계 구축 위한 다양한 방향 제시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임 화질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 강화가 업계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또 TV게임 유저를 확대하기 위한 구글 ‘스타디아’,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등 클라우드 게임 제공 업체가 등장했다.

인-홈 액티비티(In-Home Activity)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 트레이너와 같이 집안에서 개인 피트니스 코치처럼 체계적으로 운동 방법과 자세를 알려주는 트레이닝 서비스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증가하는 OTT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OS를 적용한 스마트TV 제품이 여러 업체에서 출시됐다. 이제는 대부분의 업체에서 삼성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인공지능 보이스를 도입하게 됐다. 허 상무는 “삼성이 콘텐츠 추천 서비스 ‘유니버설 가이드’를 출시한 이후 올해 여러 업체에서 OTT 서비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적용한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지속 가능 경영과 친환경에 대한 업체들의 책임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의 경우 지속가능 경영의 비전을 발표하고 에코패키지, 태양광 리모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확대와 AI를 활용한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기능을 소개한 바 있다. 또 일부 가전업체에서는 광범위한 지속 가능 경영 메시지 선언키도 했다.

모니터는 그동안 커브드 모니터와 같은 폼팩터 성능 경쟁 벗어나 고화질 경쟁 지속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이밍 HDR 화질 향상 위해 TV에만 적용됐던 미니LED 모니터 제품도 출시될 전망이다. 화질 PC게이밍 및 고사양화된 신규 콘솔 시장을 타깃으로 HDMI 2.1를 적용한 UHD 게이밍 모니터 모델도 다수 출시됐다. 

허 상무는 “삼성은 업무 효율과 정확한 색 표현이 강화한 49인치 와이드 폼팩터형 모니터(QLED CHG90)를 출시했다”며 “이 폼팩터가 업계 내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삼성 스마트 모니터 같이 비디오 시청, 화상회의, 오피스365와 같은 다양한 앱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일부 공개됐다.

오디오 제품의 경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한 라인업이 업계 전반적으로 크게 확대됐다. 또 기존 형태를 벗어나 원바디, 회전형 등 폼팩터 차별화 시도한 제품도 공개됐다.  또한 사운드바 폼팩터를 기반으로 게임에 특화된 제품도 출시됐다. 이 제품은 음성채팅이 가능한 내장 마이크와 휴대성을 높인 내장 배터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오디오 제품에도 tv와 동일하게 써드 파티사와 협력해 음악 경험을 확보하고 연결성을 확대하려는 모습이 나타났다.

 

김수민 기자 k8silver2@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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