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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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이 19일부터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대출 증가세를 억누르고자 속도조절에 나서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날부터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신한전세대출의 최대 우대금리 폭을 종전 0.7%에서 0.6%로 0.1%포인트 낮춘다.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신한전세대출, 주택도시보증이 보증하는 신한전세대출의 최고 우대금리도 기존 1.0%에서 0.9%로 0.1%포인트 인하한다. 이런 형태의 금리 조절은 전세대출금리가 0.1%포인트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직장인 신용대출 최고한도도 줄였다. ‘엘리트론Ⅰ·Ⅱ’, ‘쏠편한 직장인대출SⅠ·Ⅱ’등 직장인 신용대출 4개 상품의 건별 최고한도를 각각 1억5,000만~2억원에서 1억~1억5,0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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