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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유통] 비대면 '코로나 설'...특수 놓칠라, 백화점·마트 "프리미엄 '한우·집밥·건강' 세트 강화"

기사승인 2021.01.20  1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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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 맞는 두번째 명절인 신축년 설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사전 판매부터 인기 선물세트를 강화, 일찌감치 고가 프리미엄 선물로 귀향을 대신하는 코로나 특수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업계는 통상 명절 때마다 구매가 집중됐던 한우와 청과 세트 물량을 늘리면서 프리미엄 상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외 와인과 각종 오일, 소스류 등 집콕·집밥 수요 상품, '코로나19'로 더욱 인기인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세트도 확대했다. 올해는 발렌타인 데이와 설 연휴가 맞물리는 만큼 동시 매출을 노리는 상품도 내놨다. 1~2인 가구 증가세를 감안, 백화점·마트업계 모두 소포장 한우 세트 등도 특징이다. 

올해도 비대면 설 특수를 예상,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그룹 온라인몰을 통해 온라인 전용 상품을 늘리고 휴대폰 문자, 카톡 선물하기 등 비대면 배송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내달 11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여는 백화점업계는 이번 설 선물세트 키워드로 프리미엄과 집콕, 건강을 꼽고 어느 때보다 한우 상품 프리미엄 차별화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업계 현대백화점은 한우 상품, 관련 서비스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이번 설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 대비 20% 늘린 6만 세트로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한우 선물세트 품목 수도 10% 늘린 70종을 판매한다. 특히 100만원 이상 초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30% 확대하고 품목 수도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늘렸다. '현대명품 한우' 세트 3종에 더해 110만원 '현대 화식한우 명품 넘버나인'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이번 설과 맞물려 현대백화점은 2월 한우부터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이색 정기 구독 서비스도 론칭한다. 현대백화점이 직접 큐레이팅한 등심과 채끝, 안심 등 1등급 한우를 150~200g 단위로 소포장, 매달 19일 '투홈 새벽배송'으로 배송한다. 앞으로 반찬과 과일 등 상품을 차츰 확대할 계획이지만 해당 한우 정기 구독 서비스는 올 4월까지 3개월간 한시 운영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집콕 홈술·홈파티 트렌드 확산으로 주류 설 선물세트 매출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이 예상되는 만큼 와인 세트에 초점을 뒀다. 이번 설엔 15~20년 지난 올드 빈티지 희소 와인세트를 25 품목 3억 5000만원 물량을 확보, 한정 수량 선보인다. 프랑스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와인은 3900만원 '샤또 무통로칠드 1945년' 1병, 650만원 '샤또 라피트로췰드' 3병, 400만원 '샤또 라뚜르' 3병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도 프리미엄 한우에 힘을 줬다. 고향 방문을 대체하는 프리미엄급 한우 수요를 예상, 물량을 30% 이상 늘린 것이다. 화식한우 로얄 세트(2kg) 49만원, 울릉칡소 특선 세트(2kg) 40만원에 판매한다. 한우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 'L-NO.9 세트'(6.5kg)도 100세트 한정 170만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한우 선물세트도 맛집과 협업한 상품, JW메리어트 호텔 연계 상품으로 차별화했다. 최근까지 명절 선물 실적을 보면 유명 맛집과의 협업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는 등 호응이 크다. 우텐터와 협업한 '우텐더 시그니처 세트', '더 마고 그릴 한우 스테이크 세트 1호', '양념 불갈비' 등 신세계만의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색적으로 발렌타인 데이 설 선물세트 '설렌타인' 세트를 내놨다. 발렌타인 데이를 상징하는 하트 모양 상자에 설 선물세트를 담아 출시한 것이다. 한우 구성의 '설렌다우(牛)' 기프트, 프랑스 초콜릿 '샤퐁'과 와인 구성의 '샤퐁 1·2호 세트', 샤인머스캣과 와인 구성의 '발렌타인 로맨틱 세트' 등이다. 

대형마트업계 역시 올 설 프리미엄 선물세트 인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코로나19' 건강과 집콕, 집밥 트렌드에 집중했다. 사전 판매부터 이마트는 지난 설 14종에서 4배 늘린 57종으로 건강 식품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휴럼 매일습관 나이트 펌킨·모닝 사과'(9900원), '녹십자웰빙 진액세트'(4만 9900원) 등이다. 특히 홍삼, 산삼 배양액 등 홍삼 제품은 물량을 최대 2배 늘렸다. 녹용 선물세트도 4종을 새롭게 판매한다. 사전 판매 결과도 건강 식품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374.4% 신장, 4배 이상 늘었다. 

ⓒ이마트

올 설 이마트는 집밥용 '프리미엄 오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집밥 확산으로 지난해 3~12월 이마트 식용유 매출은 전년 대비 27.2% 확대됐다. 특히 같은 기간 샐러드나 파스트 등에 주로 쓰는 올리브유 매출은 50.7%나 급등, 프리미엄 오일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면서다. 이에 따라 '빌리블랑카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 2만 5500원,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3개)' 3만 5700원, 트러플향 오일 500ml 1개, 올리브 오일 250ml 2개 구성의 '브로슈낭 오일세트(3개)' 2만 5520원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이마트는 프리미엄 한우 수요도 빼놓지 않았다.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1++등급 구이 1·2호 세트'(58만 5000원) 등 30만원 이상 한우 등 축산 선물세트 물량을 30% 늘리며 대응에 나섰다. 

마찬가지로 홈플러스도 내달 1일까지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중으로 블랙라벨 한우 토마호크 BBQ 스테이크 냉장세트(42만원), No.9 1++ 한우 오마카세 냉장세트(39만 9000원), 블랙에디션 No.9 1++ 한우구이 냉장세트, 무항생제 1+ 한우 등심채끝 냉장세트 등 30~40만원대 한우 세트를 한정 수량 선보이고 호응 속 판매해오고 있다. 

롯데마트도 최상위 등급 한우 투뿔 넘버나인(1++(9)) 등급을 선별, 제작한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2호(39만원)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등심 500g 2개, 채끝 500g 2개, 안심·부채살 각각 500g씩 6구 구성 세트다. 이외 등심에 더해 채끝·안심 대신 국거리·불고기로 구성한 '어나더 레벨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2호도 39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설 롯데마트는 집밥용 '고급 조미료' 세트로 특화했다. 지난 추석 '리브솔트 세트(페르시안 블루)', 리브솔트 세트(히말라야)' 2종 대비 송로버섯 올리브 오일 등으로 구성한 '사비니 타르투피 미니 트러플 세트', '돈죠반니 올리브오일 앤 발사믹 세트' 등 4종을 추가, 6종 세트를 판매한다. 

백화점 등 업계는 비대면 온라인 선물세트 쇼핑에도 힘을 싣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 판매 상품을 대폭 늘리고 온라인 전용 물량을 50% 이상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온라인 전용 상품을 늘리고 할인율과 적립금 등 혜택을 키우면서 주소 필요 없이 휴대폰 번호만 알면 선물할 수 있는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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