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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실적] SK하이닉스, 작년 영업익 5조…올해 전망도 ‘맑음’

기사승인 2021.01.29  1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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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M14 전경. ⓒSK하이닉스

- 올해 D램 30% 이상 성장 전망…낸드, 재고 해소 등 시황 회복

- 파운드리, 중국 이설 계획 앞당겨…M16팹 6월 본격 가동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와 메모리 시장의 부진한 흐름에도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 D램의 급격한 성장과 낸드 시장의 정상화가 예상되는 만큼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31조9,004억원, 영업이익 5조126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18%, 84%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6%p 증가한 16%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 9662억 원과 9659억 원(영업이익률 12%)으로 집계됐다. 제품별로는 D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11%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하락했다. 낸드플래시는 출하량은 8% 증가, 평균판매가격은 8% 하락했다.

 

올해 D램 시장에 대해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기업들의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로 서버향 제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SK하이닉스는 “올해 D램 시장은 제한적인 업계 공급의 수준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센터의 건설, 신규 CPU출시, 5G 스마트폰의 증가 등 수요가 늘어 3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PC의 경우 전년도 대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에 들어서 시장과 고객 전망치가 더욱 상향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버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멀티클라우드, 하이브리드클라우드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신규 데이터센터 건 등 2년간 유보됐던 투자가 재개되고, 신규 서버 CPU가 출시되면서 올해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의 경우 업체간 시장점유율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약세 시장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5G 시장 확대에 따른 고용량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해는 전년대비 평균 비트그로스 이상의 성장이 전망된다.

낸드 시장에 대해서는 “업계 전반의 높은 재고가 상반기에 해소될 전망”이라며 “5G 모바일향 고객의 수요로 고용량 제품 채용 확대, 노트북 강세, 신규 게임 콘솔 출시 등 하반기부터 시황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낸드는 올해 5G스마트폰 증가, PC, 게임 등 전반적으로 견조한 수요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약한 서버 수요의 경우 고객사의 재고 소진이 이뤄지고 있으며, 새롭게 채용되는 GPU로 인해 강한 수요가 기대된다. 다만 공급 측면에서 공급사들의 마진 압박이 투자를 제한해, 공급 여력은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자사는 낸드사업의 경우 후발주자이고, 3D 낸드 전환이 느려서 어려웠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128단 기술경쟁력, 양산 전개 속도가 경쟁사보다 앞섰고, 향후 기술경쟁력 유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인수와 관련해서는 "일시적 비용 증가 요인이 있겠으나, 단기간에 극복하고 수익성 내는 데 속도내겠다"고 말했다.

파운드리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국으로 이설 계획을 앞당기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8인치 파운드리 시장이 활황"이라며 “원가절감이 예상되는 중국(장쑤성 우시시 공장)으로 8인치 설비를 이전할 계획이다. 당초 이설 계획은 2년 이상 걸릴 예정이었으나 고객사의 요구가 높아져 최대한 빨리 이전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올해부터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D램과 낸드플래시 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을 강화해 인류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비전인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한 바 있다.

우선 인텔 낸드사업 부문 인수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M16 신규 팹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미래성장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M16 팹은 2월 1일 준공식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ESG 관점에서는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이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전략을 논의해 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SK하이닉스는 RE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선언)에 가입하고 친환경사업 투자 용도의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등 ESG 경영 강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김수민 기자 k8silver2@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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