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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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의 GS수퍼마켓 'GS더프레시'는 지난 12월부터 '요기요'와  GS수퍼마켓앱, 지나 1월 15일부터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1시간 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전국 직영·가맹 320여 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GS수퍼마켓 1시간내 배달 서비스 거점은 전국 직영·가맹 320개 점포를 활용하고 있다. 추가비용 투자를 통한 별도 온라인 배송 센터를 연 것이 아니라 기존 점포에서 영업하면서 동시에 배달 서비스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세미다크스토어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오프라인 영업과 온라인 물류 기능까지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점포가 도심에 위치한 덕분에 1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점, 생필품에 식사거리까지 동시에 받아볼 수 있는 통합형 배달 주문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과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GS수퍼마켓 지난달 18~31일 배달 서비스 매출을 보면 지난해 12월 14~27일 대비 전체 배달 건수는 237.3% 신장했다. GS수퍼마켓은 가까운 점포에서 배송을 시작해 경쟁사 대비 빠른 1시간 내 배송과 식사거리·생필품을 동시에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세미다크스토어는  물류 배송 거점으로만 활용되는 다크스토어가 아닌 영업 중인 매장에서 물류 배송 거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점포다. 오프라인 영업뿐만 아니라 온라인 주문처리 능력까지 가능한 점포를 말한다.

이와 함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점포 이용 고객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8일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 'GS수퍼마켓앱'을 선보였다. GS수퍼마켓은 '코로나19'와 동절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모바일 편리성이 요구되는 환경에 발맞춰 앱 기능 개선을 진행한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요 기능은 와인 주문 예약, 빠른 주문배달, 택배상품, 사전 예약 스마트 오더 서비스 등이다. 고객이 앱에서 성인 인증 후 와인·맥주·위스키 등 주류 상품을 주문한 다음 지정한 날에 가까운 점포에서 찾아 구입할 수 있다. 

점포에서 주문하면 식사가 가능한 먹거리·간식류 등 신선식품에서 생필품까지 약 2000여 다양한 상품을 1시간 내 고객에게 배달한다. 또 매주 20여개 인기 상품에 대해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주말에 점포에서 찾아가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 기능 개선 기념으로 와인 주문 예약 메뉴를 통해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 와인 트라피체아스띠까 2종을 각각 7400원, 무알콜 맥주 카스제로 355ml·24개 들이 1박스를 1만 7040원에 500박스 한정 판매한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고객에게 경쟁사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점포에 다크스토어 개념을 접목해 별도 비용 없이 세미다크스토어로 변신을 통한 1시간내 배송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혁신 이외 배달 먹거리, 신선한 제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 번의 주문으로 한끼 식사, 생필품을 모두 빠르게 받아보는 통합형 배달 주문,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사전예약 스마트 오더 서비스, 주류 특화 구매가 가능한 와인 주문예약 등 새로운 서비스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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