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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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이마트와 SSG닷컴은 올 설 명절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물량을 20% 확대, 12일까지 행사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명절 많은 가족이 모이지 못하는 만큼 명절 음식도 간편 제수용품으로 간단히 먹을 정도만 준비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해서다. 

또 이마트는 차례상을 차리려고 해도 일손 부족으로 손이 많이 가는 차례 음식은 간편 제수용품으로 대체하는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명절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계란·양파·소고기 등 신선식품 가격이 최근 오르면서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기보다 간편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피코크 제수용품 매출은 본격적인 제수용품 구입 기간 전이지만 이미 전년 대비 매출이 20% 올랐다. 

이달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에서는 2만 5000원 이상 행사 제수용품을 구입하면 신세계 상품권 5000원을 준다. SSG닷컴은 상품권을 주는 대신 5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행사 상품은 피코크 떡국떡 1.4kg 4480원, 피코크 한우 사골육수 1kg 5980원 등 떡국떡과 사골육수, 각종 전, 잡채 등 45종이다.

간편 제수용품은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데우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간편함으로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처음 접한 분들이 맛과 품질에 다시 구매하고 있다"며 "피코크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상품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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