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투시도 ⓒ금호건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투시도 ⓒ금호건설

- H2블록 218세대 모집에 4만8,266명 몰려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선보인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가 평균 183.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청약에서 마감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H2블록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18세대 모집에 4만8,266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221.4대 1의 경쟁률로 전세대 1순위에 마감됐다. 

H3블록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172세대 모집에 2만3,198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134.8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마감했다. 

분양관계자는 “집값이 크게 오른 세종에서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었으며 정부 기관이전과 국회의사당의 예산안 확정으로 인한 이슈 등으로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라며 “BRT정류장이 인접하고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세종 6-3생활권 최중심입지로 입지가 우수하고 최신 특화설계로 수요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아파트 1,350세대와 오피스텔 217실로 구성된다. 블록별로 H2는 지하3층, 최고 지상34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770세대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130세대, H3는 지하3층, 최고 지상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580세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실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2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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