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자심사 신청 217건 중 194건은 하자 아닌 것으로 판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최다 하자 민원 논란을 겪는 호반건설이 해명에 나섰다.

3일 호반건설(사장 박철희)은 지난해 가장 많은 아파트 하자민원 건수를 기록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2020년 하자심사 신청(하자 민원) 건수와 하자(판정) 건수는 엄연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호반건설은 "호반건설주택 관련 하자심사 신청 217건 중 194건은 2020년 1개 아파트 단지에서 동일 사항(동일한 하자 유형)을 신청한 것"이라며 "이는 2020년 하자심사 신청 건수의 89.4%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아파트 단지의 하자심사 신청 194건은 2020년 12월 각하(180건), 취하(4건) 등 ‘하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면서 "2020년 하자판정 12건은 성실히 보수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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