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판씨네마
▲미나리. ⓒ판씨네마

- 오는 3월 3일 국내 개봉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미나리’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3일,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및 관객상 수상을 기점으로 미국 영화협회 및 시상식에서 59관왕 110개 노미네이트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원더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전 세계를 관통하는 보편적이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이번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골든 글로브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시상식이다.

ⓒ 골든 글로브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캡처
ⓒ 골든 글로브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나리’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로, 해외 유수 매체의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전 세계 각본상 8관왕의 영광을 얻어냈다. 

한편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28일 개최된다. 또한, 제93회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3월 15일,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 ‘미나리’는 3월 3일에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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