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쉘젤리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몽쉘젤리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롯데제과 등 유통업계 9일 신제품.

◆ 롯데제과, ‘몽쉘 젤리’ 출시

- 향후 이색 젤리 지속 개발 예정

롯데제과는 ‘몽쉘’의 모양과 특징을 그대로 살린 ‘몽쉘 젤리’를 선보였다. 이 신제품은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로 출시, ‘젤리셔스’는 10종으로 확대 운영된다.

‘몽쉘 젤리’는 패키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 모양도 ‘몽쉘’을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 이 신제품은 3층 구조의 젤리 형태로 원형의 투명한 트레이에 담겨 있다. 이 제품은 두 가지 식감의 젤리를 결합해 씹는 재미를 더했다.

중간에 위치한 빨간색의 딸기맛 젤리는 젤리 본연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고 위, 아랫부분에 있는 하얀색 젤리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해 폭신한 식감을 살렸다. 또 젤리 겉면에는 달콤한 초콜릿으로 코팅하고 ‘몽쉘’만의 특징인 줄무늬 데코레이션까지 구현하는 등 ‘몽쉘’의 세부적인 특징까지 그대로 적용했다. 이 제품의 권장소비자가는 1,200원이다.

롯데제과는 향후 젤리 주소비층이 10~20대임을 감안, 맛과 재미 요소를 동시에 적용된 젤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몽키나나 제품 이미지 ⓒ오리온
▲몽키나나 제품 이미지 ⓒ오리온

◆ 오리온, ‘몽키나나’ 출시

- ‘에어레이션’ 공법 적용

오리온이 이중식감 젤리 ‘몽키나나’를 내놨다.

몽키나나는 최근 젤리 시장 트렌드가 입체감 있는 리얼한 사물모양과 차별화된 식감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숭이 모양에 이중 식감과 3가지 맛을 담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머리와 몸통 부분은 젤리 속에 공기를 주입한 에어레이션 젤리를 꼬리 부분은 쫄깃한 일반 젤리로 만들었다. 식감 외에도 원숭이 머리는 바나나 맛을, 몸통은 딸기 맛, 꼬리는 요구르트 맛을 적용해 부위별로 서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미를 위해 원숭이와 어울리는 바나나 모양의 바나나 맛 젤리도 함께 담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젤리 수요에 발맞춰 상반된 식감을 한입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이중식감’ 젤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귀여운 원숭이 모양의 몽키나나는 최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맛있고 재밌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또 드 라 마께트리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샤또 드 라 마께트리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떼땅져 레폴리 드 라 마께트리’ 출시

- 150여 개국에서 연간 550만 병 소비

하이트진로는 ‘떼땅져’가 생산하는 ‘떼땅져 레폴리 드 라 마께트리(이하 떼땅져 레폴리)’를 출시한다.

떼땅져는 1734년 프랑스 샹빠뉴 지역에 설립된 와이너리를 ‘피에르 떼땅져’가 계승한 가족경영 샴페인 하우스의 대표 브랜드로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연간 550만 병이 소비된다.

이번 신제품은 떼땅져가 소유한 와이너리 ‘샤또 드 라 마께트리’의 싱글 빈야드 ‘레폴리’포도밭에서 생산된 샤르도네(45%)와 피노누아(55%) 품종만을 사용했다.

특히 5년 이상 지하 셀러에서 숙성해 복숭아향과 부드럽고 섬세한 기포의 복합적인 맛을 구현했으며 뛰어난 깊이감과 균형감 속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끝 맛이 특징이다. 유명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92점, 미국 와인 잡지 ‘와인스펙테이터’가 93점으로 평가했다.

떼땅져 레폴리는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급 샴페인을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여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떼땅져 레폴리는 풍미 있고 우아한 샴페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수 신제품 이미지 ⓒ샘표
▲육수 신제품 이미지 ⓒ샘표

◆ 샘표, 밀푀유나베·부대찌개·사골곰탕 육수 출시

- 신제품 출시하며 육수 라인업 강화

샘표가 국물요리의 부담을 말끔히 덜어주는 육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양질의 사골을 전통 방식으로 푹 고아낸 ‘진한 곰탕용 사골육수’, 사골육수에 비법 양념을 더한 ‘얼큰진한 부대찌개 육수’, 가쓰오 풍미가 매력적인 ‘밀푀유나베 육수’ 2종까지 총 4종을 선보이며 육수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가을 출시한 ‘가쓰오 샤브샤브 육수’ ‘담백 샤브샤브 육수’ 등과 함께 샘표 공식 홈페이지 ‘샘표마켓’과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까운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된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진한 곰탕용 사골육수’ 2,880원 ‘밀푀유나베 육수’ 2종 각각 2,880원 ‘얼큰진한 부대찌개 육수’ 2,880원이다.

샘표 마케팅팀 담당자는 “집밥을 든든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외식 못지않은 국물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육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샘표의 축적된 우리맛 노하우로 맛있는 육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맛과 편리성을 모두 잡은 제품들로 소비자들이 더 쉽고 건강한 집밥을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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