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층 위해 400Kbps 속도 지원 무제한 요금제 출시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KT엠모바일은 코로나19로 인해 데이터 소비가 늘어난 고령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만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용 완전 무제한 요금제 ‘시니어 안심 2GB+(월 8,900원)’와 ‘시니어 안심 4GB+(월 1만1,900원)’ 2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통화, 문자를 무제한 지원하며 월 제공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400Kbps는 포털 사이트 검색, 카카오톡 메신저 등 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KT엠모바일은 기본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고 미숙한 조작으로 인해 추가 요금 청구를 우려하는 고령층 고객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400Kbps 속도를 지원하는 데이터 무제한 상품을 내놨다.
특히 ‘시니어 안심 2GB+’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KT엠모바일이 보유한 무제한 상품 중 최저 가격인 월 8,900원으로 설정했다. ‘시니어 안심 4GB+’도 이통사 유사 요금제 대비 약 3분의 1수준인 월 1만1,900원으로 요금을 책정해 운영한다.
KT엠모바일은 제휴 및 프로모션을 통해 시니어 소비자의 통신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제휴 신용카드로 통신비를 자동 이체 설정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시니어 안심 요금제를 최저 0원에 이용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또 오는 16일까지 제휴 편의점에서 유심(USIM)을 구매해 개통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편의점 상품권(2만원 권)을 증정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전 세대를 아울러 데이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통신비 부담을 크게 느낄 고객층 중 하나인 시니어를 위해 월 8,000원 대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민관 협력 어르신 요금제 설계, 고령층 전용 단말 출시 등 시니어 특화 상품을 개발해 온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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