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싱 영 우먼. ⓒ유니버설 픽쳐스
▲프라미싱 영 우먼. ⓒ유니버설 픽쳐스

-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4개 부문 노미네이트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복수 스릴러 ‘프라미싱 영 우먼’(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은 7년 전,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당한 비극적인 사건에 충격을 받고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카산드라’(캐리 멀리건)가 친구를 위해 완벽하고 치밀한 복수를 실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언 애듀케이션’(2010), ‘드라이브’(2011), ‘위대한 개츠비’(2013)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배우 캐리 멀리건이 평범한 일상과 섬뜩한 복수의 경계를 넘나드는 ‘카산드라’ 역을 맡고, 숨막히는 전개의 추격 스릴러로 유명한 영국 드라마 ‘킬링 이브’ 시즌2의 총괄 프로듀서 에머랄드 펜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프라미싱 영 우먼’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준)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까지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에머랄드 펜넬 감독과 주연인 캐리 멀리건은 ‘프라미싱 영 우먼’으로 이미 제33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유망감독상 수상, 제46회 LA 비평가 협회상에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관객을 사로잡는 힘있는 연기와 인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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