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왼쪽부터), 우원식 의원, 하승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이낙연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이용우 의원. ⓒ우아한형제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 왼쪽부터), 우원식 의원, 하승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동의장, 이낙연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진성준 을지로위원장, 이용우 의원. ⓒ우아한형제들

- 상생협의회 구성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배달의민족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손잡고 외식업 사장님들과의 건강한 상생 협력 문화 조성에 나선다. 양 측은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중대한 사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경우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15일 오전 11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을지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와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와 하승재 전가협 공동의장, 이번 협약을 중재한 더불어우원식, 이학영, 이용우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국회의원이 입회인으로 참석했다. 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진성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양측의 상생협력을 축하했다.

양 측은 배민과 이를 활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과의 건전한 상생 협력 문화 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서비스 이용 전반에 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사장님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상생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장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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