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5일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안전한 혈액투석 치료 환경 구축을 위한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을 위한 진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청 
▲양평군은 지난 15일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안전한 혈액투석 치료 환경 구축을 위한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을 위한 진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청 

-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은 덜고,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안전한 혈액투석 치료 환경 구축을 위한 '의료취약지 인공신장실 지원을 위한 진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혈액투석 의료취약지로 노령인구 및 만성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공신장실 운영 의료기관이 1개소에 불과해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불편함과 불안 해소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교통재활병원은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에게 환자 진료와 투석치료, 임상교육을 위한 인적·기술적 지원, 편의 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등과 함께 인공신장실 이용 투석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환자의 응급체계 공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석 국립교통재활병원장은 “관내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진료 및 안전한 혈액투석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군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치료환경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립교통재활병원과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