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한라봉ⓒ오승건
▲명품 한라봉ⓒ오승건
▲시다ⓒ오승건
▲시다ⓒ오승건

 

[SR(에스알)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시다

 

마음을 얹어 보내준 명품 한라봉

저절로 눈이 감기고 입안이 슴벅슴벅

거북하게 시다

일상의 시작(詩作) 40년

마음의 뒤통수를 치는 ‘시다운’

시를 한편이라도 남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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