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AK플라자

-온라인몰·골프장 등 계열사 연계 판매 채널 확대 

[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AK플라자(대표 김재천) 대표 커피숍 '카페 드 마티네'는 자체 제작한 '향기 굿즈' 판매로 향기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이달 18일 밝혔다.

많은 기업에서 고객 후각을 자극해 브랜드와 연관시키는 '향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향기 마케팅'은 효과적인 감성 마케팅으로 활용돼왔다. 브랜드 매출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 드 마티네'도 커피향 가득한 매장에서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향기 공방 '페일블루닷'과 협업해 마티네만의 향기를 제작했다. '마티네의 향'은 유럽 낭만적인 아침 햇살 모티브의 그린 타입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캔들(3만 8000원)', '디퓨저(3만 8000원)', '룸스프레이(2만 9000원)', '패브릭 스프레이(1만 2000원)' 4종으로 출시했다.

AK플라자는 제작한 제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전점에 있는 '카페 드 마티네'는 물론 최근 온라인에서 니치 향수 수요 증가를 감안해 AK몰에도 상품을 게재 판매하고 있다. 또 애경그룹 경기 광주 골프장 중부컨트리클럽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골프장 로비와 파우더룸에서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다. 

'카페 드 마티네'는 AK플라자 전점에 입점한 커피숍이다. 세련된 분위기와 스페셜티 원두로 호응이 크다. 지난해 수원점과 올해 분당점 매장 개편에 이어 디저트·케이크·이색 음료 등을 메뉴로 추가하는 등 젊은층 유치를 위한 변화를 시도해왔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고객이 '마티네의 향'을 통해 매장에서 보낸 즐거운 시간을 추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