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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문화] 2020년 한국 영화산업 매출 5,104억원…’전년비 70%’ 감소

기사승인 2021.02.19  13: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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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쇼박스

- 한국 상업영화 –34.1%·극장 매출 –52.3% 추정수익률 급감

- ‘남산의 부장들’ 매출액 412억원, 관객 475만명으로 1위 기록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전년 대비 73.7%, 매출액의 경우 7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코픽)는 한국 영화산업의 주요 부문별 시장 동향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2020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1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총 5,952만명으로 전년 대비 73.7% 감소했고, 매출액은 5,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73.3%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전체 극장 관객 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도입된 2004년 이후 전체 관객 수로는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2005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68.0%로 10년 연속 외국영화 관객 점유율보다 높았으나, 한국영화 매출액은 3,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63.9% 감소한 수치다.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연평균 극장 관람횟수는 전년 대비 3.22회 감소한 1.15회로 집계됐다.

극장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2020년 박스오피스 1위는 ‘남산의 부장들’로 매출액 412억원, 관객 수 475만명을 기록했다. 2위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매출액 386억원, 관객 수 436만명, 3위는 ‘반도’로 매출액 331억원, 관객 수 381만명, 4위는 ‘히트맨’으로 매출액 206억원, 관객 수 241만명이었다. 5위는 매출액 184억원, 관객 수 199만명을 동원한 ‘테넷’으로 2020년 전체영화 박스오피스 10위 내 유일한 외국영화였다.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에서는 CJ ENM이 17.6%로 1위, 2위는 롯데가 14.9%를 기록했으며 NEW는 10.5%의 관객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해 와이드 릴리즈 텐트폴 영화들의 부재로 지난해에는 상영배정의 편중 현상인 스크린 독과점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일별 상영점유율 1위 영화가 80%를 넘은 날은 없었으며 70%를 넘은 날이 7일, 60%를 넘은 날이 22일로 모두 2019년 대비 감소했다.

◆ 극장 외 시장 매출규모 4,514억원…전년 대비 11.4% 감소

2020년 한국 영화산업 주요 부문 매출 총 1조537억원 중 극장 외 시장 매출은 4,51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2.9%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비중 20.3%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나 전년 매출 대비로는 11.4% 감소했다.

TV VOD 시장 매출규모는 3,368억원으로 전체 극장 외 시장 매출 중 74.6%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매출액은 17.0% 감소했다. 이는 대형 영화들의 개봉 연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는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 직행 영화가 등장하면서 유통·배급 형태 다변화도 나타났다.

DVD 및 블루레이 시장의 매출액은 97억원, 2020년 처음 집계한 TV 채널 방영권의 영화 매출은 261억원으로 조사돼 극장 외 시장 전체 매출액 중 5.8%의 비중을 차지했다.

2020년 완성작 수출과 서비스 수출 금액을 합친 한국영화 해외 매출 총액은 8,361만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했다. 전체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는 466만명으로 전년 대비 약 42.5% 감소했다.

◆ 개봉작 165편 중 여성 감독 21.5% 차지

2020년 실질개봉작 165편의 헤드스태프 여성참여율을 분석한 결과 여성 감독은 38명(21.5%), 여성 제작자는 50명(24.0%), 여성 프로듀서는 50명(25.6%), 여성 주연은 67명(42.1%), 여성 각본가는 43명(25.9%), 여성 촬영감독은 19명(8.8%)으로 프로듀서가 2019년 26.9%에서 25.6%로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직종에서 여성 비중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특히 감독과 주연의 비중은 지난 5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이며 증가폭도 컸다. 순제작비 30억원 이상 상업영화에서도 모든 직종에서 여성 비중 전년 대비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하여 순제작비 30억원 이상 상업영화 29편의 평균 추정수익률은 –34.1%로 잠정 집계됐다. 순제작비 규모별로는 150억원 이상(2편)의 수익률 2.9%로 가장 높았고, 모든 구간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극장 외 시장 매출 추정치를 제외한 2020년 극장 추정수익률은 –52.3%로 집계돼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대비 극장 매출이 반 토막 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포스트코로나 영화정책추진단’을 운영 중인 코픽은 새로운 영화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성이 담긴 최종보고서를 오는 4월 발표할 예정이다.

 

심우진 기자 site21@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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