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입지는 4월께 공개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약 10만호의 입지를 24일 발표했다.

6번째 3기 신도시로서 광명시흥에 7만호를 공급하고, 부산대저에 1만8,000호, 광주산정에 1만3,000호 등 3곳에 10만1,000호를 공급한다.

1차로 확정된 10만호 이외 나머지 15만호 신규 공공택지 입지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2차로 4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17일 개소한 '3080+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사업 컨설팅 등 초기 사업 검토를 적극 지원해 지자체, 디벨로퍼 등으로부터 제안받은 입지 중 주민 참여의사가 있는 일부 후보지를 이르면 3월 중 공개하고, 5월 중에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선도사업 후보지 1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받은 후보지 등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7월 중 1차 선도사업 후보지를 확정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후보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주거플랫폼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주거뉴딜’은 사업추진방안 마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에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충분한 주택공급을 통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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