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이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언택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진행된 업무협약식 모습. ⓒKT&G
▲KT&G장학재단이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언택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진행된 업무협약식 모습. ⓒKT&G

- 총 400명에게 태블릿 PC‧교육 지원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KT&G장학재단이 디지털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언택트 교육 지원 사업’을 펼친다.

KT&G장학재단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금 2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교육의 온라인 수업이 확대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비대면 교육환경 개선과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수혜 대상의 모집과 선발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3월 전국 아동복지기관 20개소를 선정해 저소득 가정 아동 400명에게 태블릿 PC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전문강사 및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선발해 6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된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언택트 교육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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