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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유통] '가치소비' 중시에 떠오르는 '비건 시장'...식음료업계 전반 확대

기사승인 2021.02.25  1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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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가든 제품 이미지 ⓒ농심

- 모든 동물성 식품 섭취 배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자신의 신념을 지키면서 소비 행태를 보이는 ‘가치소비’가 MZ세대 중심으로 번지면서 비건시장 또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비건이란 채식주의의 한 단계로 곡물, 콩류, 녹색 채소, 식물성기름 등을 기본으로 한 식품 섭취 방법이다. 모든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배제하는 것을 기조로 삼고 있다.

25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2021년부터 비건 식품 브랜드 ‘베지가든’ 사업을 본격화한다.

베지가든은 농심 연구소와 농심그룹 계열사인 태경농산이 독자적으로 개발해낸 식물성 대체육 제조기술을 간편식품에 접목한 브랜드다.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은 물론, 조리냉동식품과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총 18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에서 가장 폭넓은 제품군이며 식물성 치즈는 농심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채황 제품 이미지 ⓒ오뚜기

오뚜기의 채소라면 '채황'은 2019년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채황은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낸 라면으로 고기가 들어있지 않아 채식주의자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면에는 감자전분을 넣어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살렸고 야채 추출물을 넣어 깔끔한 식감을 냈다고 오뚜기는 소개했다.

▲사또밥 제품 이미지 ⓒ삼양식품

삼양식품의 사또밥은 지난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지금껏 국내외에서 판매된 사또밥은 비건 식품의 조건을 갖췄지만 별도의 표기가 없어 소비자들이 이를 알기 어려웠다. 삼양식품은 이를 해소하고자 국내보다 비건 인구가 더 많은 해외에서 먼저 인증을 취득했고 이번에 국내에서도 추가로 인증을 획득해 국내외에서 모두 비건 식품으로서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비건 나뚜루 ⓒ롯데제과

롯데제과의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7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 나뚜루 비건 아이스크림은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아이스크림으로 순식물성 원료만 사용하여 한국비건인증원의 까다로운 동물성 DNA 검사를 통과, 아이스크림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정면 제품 이미지 ⓒ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 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정면’도 최근 비건 식품 인증을 받았다. 정면은 일반적으로 연상하는 비건 라면과는 달리 진하고 칼칼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버섯이나 양파, 배추, 대파 등 12가지 채소를 로스팅했으며 콩으로 만든 채수와 장으로 만든 밑 국물을 더했다.

▲비건 김치 ⓒ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은 젓갈을 넣지 않은 비건 김치 ‘풀무원 깔끔한 썰은김치 비건’을 출시했다. ‘깔끔한 썰은김치 비건’은 배추, 무, 마늘, 생강, 파, 고추 등 100% 식물성 원료만 사용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비건 김치’라고 해서 꼭 엄격한 베지테리언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지구환경을 위해 고기 소비를 줄이면서 채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과 젓갈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 외국인, 어린이 등 모든 소비자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식물성 액티비아 제품 이미지 ⓒ풀무원다논

풀무원다논의 장 전문 특화 브랜드인 액티비아는 국내외 비건 시장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우유 대신 코코넛으로 만든 비건 인증 대체 요거트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했다. 풀무원다논은 ‘식물성 액티비아’ 출시에 앞서 국내 비건 인증 기관인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식품 인증을 취득했다.

▲하루식단 그레인 제품 이미지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하루식단 그레인’을 내놨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나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국내산 쌀과 현미, 추정미, 오대쌀, 흑미, 홍국 등 총 5가지 곡물이 들어있으며 식물성 단백질이 18g 포함됐다. 여기에 귀리, 치아씨드, 햄프씨드, 콩, 아몬드도 담겼다.

▲스위트 어썸 버거 제품 이미지 ⓒ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식물성 단백질 버거인 '스위트 어썸 버거'를 출시했다. 노란 대두를 기반으로 비트, 블랙커런트 등 채소 과일 농축액으로 육즙과 색상을 실제 고기처럼 재현했다. 앞서 롯데리아는 식물성 패티·빵·소스로 만든 ‘미라클 버거’를 출시한 바 있다. 10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220만 개에 달한다.

▲얼터밋 썹 제품 이미지 ⓒ써브웨이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도 식물성 고기로 만든 샌드위치 ‘얼터밋 썹’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11월 중순까지 7만3000개가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서 비건 시장은 확실하게 형성돼 있지는 않다”면서 “다만 트렌드에 맞춰 지금이 비건 시장에 뛰어들기에는 적기”라고 전했다.

임재인 기자 limjaein0720@naver.com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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