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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복의 음식 탐험] 식치와 반찬가게 이야기 <5> 두뇌활성화와 면역력 강화 생선 고등어

기사승인 2021.03.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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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의 엄마손맛

 

고등어는 오랜 기간 가격이 합리적이었다. 엄마의 손맛이 정겹게 느껴지는 국민 생선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밤낮 일만 해도 살림살이 마냥 그 자리인 서민이 위안 받은 식품이다. 많은 이가 공감한 고등어의 요리법과 감성은 김창완의 ‘어머니와 고등어’의 노랫말로 잘 설명된다.​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 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있네. (---)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구이를 먹을 수 있네.”

​가사에는 사랑으로 영양을 구워주는 엄마, 가벼운 먹거리에 작은 행복을 느끼는 아들이 보인다. 정겨운 가족의 모습이다. 엄마는 소금 절임으로 간을 한 뒤 온 가족이 둘러앉을 아침상에 구이를 올릴 참이었다. 고등어는 무조림, 김치조림, 찜, 구이 등으로 먹는다. 염장을 통해 간 고등어로 식탁에 오르기도 한다.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만점 영양식이고, 면역력 강화 음식이다.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질환과 우울증, 만성 염증 개선에 긍정 효과가 있다. 지방 중 DHA는 두뇌 건강에, EPA는 동맥경화와 뇌졸중에 유용하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 타우린은 간 기능 개선, 철분은 빈혈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뇌 활성화가 요구되는 수험생과 어린이에게 좋은 식품이다.

 
▲ⓒ김수미의 엄마손맛

한의학에서는 고등어를 태어(鮐魚)로 표기한다. 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에는 등에 푸른 무늬가 있다는 의미인 벽문어(碧紋魚)로 소개됐다. 한방적 효능은 기력을 회복시키는 보익강장(補益强壯)이다. 만성소화기 질환, 만성호흡기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토마토를 곁들인 고등어 구이는 전립선에 긍정 효과가 있다.​

현대인은 핸드폰 컴퓨터 등 전자기기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 눈이 늘 피로한 편이다. 고등어는 눈의 건조와 피로 예방에 도움이 된다. 두뇌도 활성화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안정도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점을 보면 고등어는 현대인의 필수 생선이라고 할 수 있다.

 

◀글쓴이 김대복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김수미의 엄마 손맛’을 운영하는 식치기업 씨와이비(CYB)의 대표이사다. 한의학 박사로 혜은당클린한의원 원장이기도 하다.

 

 

 

김대복 박사 srtimes0311@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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