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하나은행, 1000원으로 손쉽게 투자...‘잔돈펀드’ 출시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은 잔돈·소액으로도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잔돈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1,000원이라는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으며 100원 이상의 잔돈으로 추가 투자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상품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으로 두 달간 선착순으로 5만명에게 ‘잔돈펀드’ 가입 쿠폰 1000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쿠폰을 이용해서 ‘잔돈펀드’를 가입하고 추가납입한 모든 고객에게 하나머니 1000원을 적립해 드리는 ‘저축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잔돈펀드’에는 ‘잔돈으로 재미있게(Fun) 투자’하는 ‘잔돈 모으기’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원큐페이’, ‘체크카드’ 결제 시 남은 잔돈이 자동으로 투자되도록 할 수 있고, 금연 등 미션 수행 시마다 적립하는 등 손님의 투자경험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포함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투자와 자산관리 개념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그에 맞춰 손님 눈높이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