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이미지 ⓒKGC인삼공사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이미지 ⓒKGC인삼공사

- 면역력 증진·균형잡힌 성장 돕는 건기식 잇따라 출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이달 2일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등이 신학기 수업을 위한 등교를 시작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자녀의 면역력 증진을 염두에 두는 한편,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건기식협회)가 자녀를 둔 만 20~69세 성인남녀 1,947명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걱정되는 자녀 건강 관련 문제로 27%가 ‘면역력 증진’을 꼽았다. 이를 위한 대처 방법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39.4%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에 식음료업계도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제품은 캐릭터들을 활용하거나 과일 향 또는 식감을 더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다.

우선 KGC인삼공사는 ‘홍이장군 키즈랩’으로 어린이 유산균 시장에 발걸음을 디뎠다. 어린이 연구소를 뜻하는 키즈랩과 장건강 소재인 프로바이오틱스 합성어인 홍이장군 키즈랩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설계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홍삼 식이섬유를 먹고 자란 유산균이 홍삼을 먹지 않은 유산균 대비 최대 1.6배 증식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입증한 유산균 배양 특허 공법 기술이 적용됐다.

▲홍건강 띠띠뽀튼튼키즈 삼형제 제품 이미지 ⓒ일화
▲홍건강 띠띠뽀튼튼키즈 삼형제 제품 이미지 ⓒ일화

일화의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홍건강’의 ‘띠띠뽀 튼튼키즈 삼(蔘) 형제 1,2,3 단계’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패키지 전면에 넣어 아이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었다. 엄선된 국내산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고함량 사포닌 (농삼농축액 7%, 노형분함량 60%)을 기본 베이스로 사용해 효능은 물론 식약처로부터 우수 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통과한 GMP 공장에서 직접 제조·생산해 믿을 수 있다.

▲굿앤키즈 오메가3 츄어블 제품 이미지 ⓒ내츄럴플러스
▲굿앤키즈 오메가3 츄어블 제품 이미지 ⓒ내츄럴플러스

‘내츄럴플러스 굿앤키즈 맛있는 오메가3'는 아이 성장과 눈 건강,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등푸른 생선에서 추출한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 함유유지를 사용했다. 제품은 생선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레몬맛 젤리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D, 비타민E 등 성장기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가 두루 담겨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키보다 몸무게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어린이 키 성장 제품도 내놓고 있다. 두드림 ‘아이클타임’, 종근당건강 ‘아이커’가 중심에 있다. 이달에는 어린 아이들이 섭취하기 편하고 맛있는 젤리 형태의 보타니스타 ‘키클래오042’가 출시될 예정이다.

루트비는 어린이 전용 비타민 음료 ‘크니트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색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발랄하고 귀여운 패키징 디자인으로 약이나 건강한 식품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완화시켜줄 어린이 비타민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어린이 포함 중‧고등학생에게도 유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파마넥스의 ‘마이티마인즈’가 있다. 마이티마인즈에는 일일 섭취량 기준 900mg의 EPA·DHA 함유유지(오메가3)가 함유돼 있어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메타포뮬러의 ‘스마트밸런스’는 기억력 및 집중력 개선뿐만 아니라 수험생 등 학업으로 인한 피로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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