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공공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된 김포시의 14개 직행좌석 버스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이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포시청 
▲경기도의 공공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된 김포시의 14개 직행좌석 버스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이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포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김포시는 경기도의 공공버스 준공영제에 선정된 김포시의 14개 직행좌석 버스노선의 준공영제 전환이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또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공공버스 준공영제로 입찰 예정인 3000번까지 반영 될 경우 공공버스 준공영제 노선은 M6427번과 함께 총 16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지난 1일 준공영제로 전환된 9008번과 함께 나머지 G6000번과 1004번 버스도 개통 즉시 운행 가능한 버스를 최대한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여부 등에 따른 공공버스 준공영제 이용수요를 모니터링해 일부 노선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범위에서 감차, 감회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G6000번 버스노선은 이달 초 공공버스 준공영제로 전환될 예정이었으나 운전기사 모집 등의 어려움으로 연기됐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공공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대부분 마무리 되면 그동안 느끼셨던 버스이용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것“이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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