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스안전 취약계층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시청 
▲고양시는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스안전 취약계층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고양시는 가스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스안전 취약계층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가스 타이머 콕 설치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노인,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치매노인의 경우는 우선적으로 대상자로 선정, 지원한다.

고양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 “2016년 시작된 가스 타이머 콕 무료 설치사업은 작년까지 총 1,172세대에 설치 지원을 완료해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타이머 콕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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