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본능 특별판.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원초적 본능 특별판. ⓒ제이앤씨미디어그룹

- 폴 버호벤 감독의 '섹슈얼 스릴러' 대표작...메인 포스터 공개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마이클 더글라스와 샤론 스톤 주연의 ‘원초적 본능 특별판’(수입/배급: 조이앤시네마/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오는 3월 18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원초적 본능 특별판’은 범죄 소설가 '캐서린 트라멜'(샤론 스톤)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녀를 취조하는 경찰 ‘닉’(마이클 더글라스)이 그녀의 위험한 게임에 빠져들며 벌어지는 섹슈얼 스릴러다.

‘원초적 본능’은 1992년 개봉 당시 파격적인 이야기와 대담한 성적 묘사로 그해 최고의 문제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화제의 작품이다. 특히, 제45회 칸 영화제 개막작의 경쟁 부문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미국에서만 총 1억1,700만달러의 흥행 기록을 달성했으며, 연출을 맡은 폴 버호벤 감독은 ‘원초적 본능’을 통해 ‘욕망을 가장 잘 다루는 감독’으로 호평 받았다.

약 29년 만에 스크린으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는 ‘원초적 본능 특별판’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및 감독, 배우들의 코멘터리까지 담겨 있다.

재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영화의 명장면이자 샤론 스톤의 카리스마와 강렬하고도 도발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샤론 스톤이 취조실에서 도도하게 다리를 바꿔 꼬는 일명 '다리 꼬기' 장면은 지금까지 두고두고 회자되며 수많은 패러디물이 탄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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